'600만 돌파' 늑대소년, '놈놈놈'도 잡는다

남안우 2012. 11. 2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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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배우 송중기, 박보영 주연의 영화 '늑대소년'이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늑대소년'은 25일까지 누적 관객수 601만 5700명을 기록했다. 지난 주말 동안 55만 880명의 관객을 동원, 600만 관객을 넘어선 것. 이는 개봉 26일 만에 기록한 것으로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도 놓치지 않았다.

'늑대소년'은 11월 비수기 극장가에서 개봉, 5일 만에 100만, 9일 만에 200만,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놀라운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개봉 19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와 관련 이 영화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 측은 "'늑대소년'의 관람 열기가 장기흥행으로 이어질 조짐"이라면서 "이 추세라면 금주 안에 '다크나이트 라이즈'(639만 6528명)와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668만 5904명)의 기록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늑대소년'은 폐병에 걸려 세상과 벽을 쌓은 소녀가 늑대소년을 만나 세상과 부딪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독립영화계의 천재 감독으로 불린 조성희 감독의 첫 상업영화다.

[사진 = 600만 관객을 돌파한 '늑대소년' 포스터.]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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