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송하예 채찍차원 합격, 와일드카드까지 '왜?'

이지현 2012. 11. 26.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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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현 기자] 양현석이 송하예에 와일드카드를 썼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에서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메이드 인 유' 준우승 출신 총하예가 등장했다. 이날 리한나의 'Umbrella'를 선곡해 부른 송하예는 이상한 버릇을 지적 당하며 탈락 위기에 처했다.

양현석은 "'퐈~'로 끝나는 버릇만 고치면 된다. 끝음처리만 고치면 경쟁력 있는 실력"이라며 채찍차원에서 합격을 줬다.

그러나 보아는 "애매한 참가자들이 있다. 이때 심사의 기준이 다음 노래가 궁금한지 안한지다. 그런데 전 송하예양의 노래가 더이상 궁금하지가 않다"고 혹평하며 탈락 버튼을 눌렀다. 박진영 역시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이때 양현석이 돌아서는 송하예를 불러 세웠다. 그는 "오기가 생긴다. 안 좋은 습관만 고치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기회를 주는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송하예에 와일드카드를 사용했다. 송하예는 양현석의 진심 어린 충고와 믿음에 결국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날 'K팝스타2'에는 듀오 이천원과 11살 꼬마 방예담이 심사위원 3인의 극찬을 받으며 합격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K팝스타2' 화면 캡처

이지현 기자 dlwusl0201@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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