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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다손', 채시라 죽음 속 비극적 결말…눈물샘 자극

출처 마이데일리 | 입력 2012.11.25.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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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이 채시라의 죽음으로 비극적 결말을 맞았다.

25일 밤 방송된 '다섯손가락' 마지막회에서는 극 중 채영랑(채시라)과 천재 피아니스트인 아들 유지호(주지훈), 유인하(지창욱)의 애틋한 모자 감성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날 방송된 '다섯손가락'에서는 시력을 잃었던 영랑(채시라)이 사라지고 난 후 1년 뒤 모습이 그려졌다. 지호가 자신의 친아들인 사실을 알게 된 영랑은 시력을 잃었지만 미안함에 몸을 숨겼다.

영랑은 1년 동안 소식을 끊고 아들들을 생각하며 제부도에서 일상을 보냈다. 결국 지호와 인하(지창욱)는 어머니를 찾아 나섰다. 지호는 예전에 자신이 살고 있는 집에 있을 것이란 이야기를 들은 후 어머니가 있을 만한 곳을 알아냈다. 이에 지호와 인하는 혼자 생활하고 있는 영랑을 발견하고 초췌한 그녀의 모습에 오열했다.

영랑은 지호가 온 줄 모르고 "지호한테 이런 모습 보여줄 수 없다. 내가 엄마라서 불쌍해서 용서하면 어떡하냐. 그냥 여기서 너희들을 그리워하며 살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영랑의 울부짖음을 들은 지호는 소리없이 눈물만 흘렸다.

영랑의 강경한 태도에 지호와 인하는 집으로 돌아왔지만 걱정을 지울 수 없었다. 그러던 중 영랑은 혼자 물을 끓이던 중 집에 불이 나게 됐고, 마침 집을 방문한 지호와 만나 목숨을 구했다.

하지만 영랑의 비극은 결국 일어났다. 지호에게 모성애를 숨기고 있던 영랑은 지호가 출국하기 위해 작별인사 후 떠나자 "엄마가 미안하다. 용서해 달라"며 지호의 뒤를 쫓았다. 눈이 안 보이는 영랑은 그만 발을 헛디뎌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 말았다. 병원에 간 영랑은 출국하는 아들을 위해 죽는 순간까지 알리지 않았다.

'다섯손가락'은 비극적인 과거를 가진 젊은 청춘들이 자신에게 닥친 불행과 상처를 극복하고 자신의 꿈과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주지훈, 지창욱, 진세연의 실감나는 피아노 연주에서 오는 음악적 볼거리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채시라의 풍부한 감성 연기가 주목받으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다섯손가락' 최종회.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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