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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손가락’ 조민기 반전? 사실은 주지훈 아꼈다

출처 TV리포트 | 작성 하수나 | 입력 2012.11.2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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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하수나 기자] 독한 인물로 그려졌던 조민기가 사실은 주지훈을 아꼈던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방송된 SBS '다섯손가락' 마지막 회에선 유만세(조민기)가 유지호(주지훈)를 이용한 것이 아니란 사실이 드러났다.

이날 방송에서 영랑(채시라)은 오비서(이승형)에게 부탁해 아이들 몰래 집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렇게 까지 해야 되느냐"는 오비서에게 영랑은 지호와 인하를 볼 자신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오랫동안 유만세와 영랑의 비서로 일해온 오비서는 "그때 건네받은 갓난 아이가 사모님 아이란 것을 몰랐다"고 당시 상황을 언급했다.

이어 오비서는 "유만세 회장님께서 당시 당신이 정말 사랑하는 사람의 아이라서 꼭 지켜줘야 된다고 하셔서 그런 줄로만 알았는데"라고 말하며 자신이 뒤늦게 안 것에 대해 미안함을 드러냈다.

유지호를 자신을 괴롭히는데 이용했다고만 생각했던 영랑은 남편의 진심을 알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영랑은 "그 사람이 그런 말을 했어?"라고 물었고 오비서는 "꼭 지켜주라고, 그리고 잘 지내냐고 자주 물으셨다"고 털어놨다. 유만세는 그 나름대로 유지호를 자신의 아들로 아꼈던 것.

영랑은 "독하지도 못 할거면서 바보같이 왜 자기를 그렇게 괴롭혔는지 모르겠다"며 유만세에 대한 안타까움과 회한을 드러냈다. 이에 오비서는 "제가 조금 더 빨리 알았더라면 이렇게까지 되지 않았을텐데 제 죄가 크다"고 말했다. 영랑은 "오비서 탓도 아니고 그 사람 잘못도 아니야. 내 자식도 못 알아보고 증오한 내 죄야. 내 비뚤어진 욕심이 천륜까지 망쳐놨어."라고 말했다. 유만세가 유지호를 증오하고 이용하지 않았던 것이 마지막회에서 드러났던 셈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1년후 유지호가 어린시절을 보낸 섬에서 영랑을 찾아내는 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하수나 기자mongz@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