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이' 박해진, 박정아에 결국 이별선언 "헤어지자"

입력 2012. 11. 25. 21:16 수정 2012. 11. 25.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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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신영 기자] '내딸 서영이' 박해진이 드디어 박정아에게 결국 이별선언을 했다. 자신의 쌍둥이 누나 이보영을 옥죄어 가는 진실 앞에서 내린 결단이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내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 22회분에서는 상우(박해진)가 미경(박정아)과 함께 심야데이트를 즐기고 집으로 바래다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상우는 우재의 동생인 미경과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까지 생각했지만, 서영의 비밀과 겹사돈이라는 큰 암초에 부딪히며, 미경에게 결혼을 미루고 지금처럼 연인으로 지내자고 선언했었다.

이날 방송에서 상우는 버스를 타고 곤히 자는 미경을 바라보곤, 깊은 생각에 빠졌다. 그리고 자던 미경을 깨워 그의 집까지 바래다줬고, 미경은 "우리 집 어떻게 알았어? 병원에 물어봤어?"라고 물어봤다.

이에 상우는 "응"이라는 짤막한 대답을 했고 이어 "이 어두운 길에 그동안 혼자 다녔던 거야? 앞으론 차 가지고 다녀"라고 말했다. 마치 이것이 마지막이 될 것 같은 그의 행동을 본능적으로 느낀 미경은 "너 지금 무슨 생각하고 있어?"라고 불안한 마음을 단속한 채 그에게 질문을 던졌다.

상우는 차분하게 "지금 네가 하고 있는 생각. 설마 하는 생각. 혹시나 하는 생각"이라고 말해 이별을 암시했다. 그는 "상우야"라고 애처롭게 부르는 미경의 손을 놓고 "우리 헤어지자"라고 말해 가슴 아픈 이별을 선택했음을 알려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련하게 만들었다.

soso@osen.co.kr

< 사진 > '내딸 서영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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