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퀸' 한지혜, 천지조선 사표내고 김재원과 함께 하겠다고 나서 '눈길'

주미 기자 2012. 11. 2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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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해주(한지혜 분)가 천지조선에 사표를 냈다.

2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에서는 천해주가 결국 천지조선에 사표를 쓰고 강산(김재원 분)과 함께 하기로 마음 먹었다.

앞서 천해주는 장도현(이덕화 분)에게 천지조선의 해양개발팀 팀장으로 일하며 프로펠러를 만드는 조건으로 강산의 공장 빚을 갚아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장도현은 자신에게 해가 되는 강산의 공장을 매입해 강산을 빈털터리로 만드는데 한몫했다.

강대평(고인범 분)까지 죽자 천해주의 곁을 떠나 방황하던 강산. 하지만 윤정우(이훈 분)에게 강대평이 장도현의 비밀을 캐려다 살해당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복수를 다짐했다.

이어 공사판에서 일하며 드릴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한 강산. 하지만 천해주에게는 이 사실을 숨기며 밀어내기 바빴다.

한편, 천해주는 천지조선의 팀장으로 근무했지만 중졸이라는 학력과 현장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무시당하기 일쑤였다. 하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일해 결국 프로펠러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어 장도현과 장일문을 불러 직접 가동에 나섰고 프로펠러는 그 위용을 자랑하며 제대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본 장도현은 크게 기뻐하며 천해주에 대한 흐뭇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하지만 천해주는 프로펠러를 완성하고 회장실로 직접 찾아가 사표를 냈다. 자신의 동생 천영주(정혜원 분)과 하룻밤을 보내고 버린 장일문에게 "당신은 회장이 아니라 쓰레기야!"라고 한 뒤 동생을 만나지 말라는 경고를 남기고 떠난 것.

이어 천해주는 강산을 찾아갔다. 이어 자신을 밀어내는 강산에게 "맨땅에 헤딩이든 맨땅에 드릴이든 나랑 같이 해"라며 천지조선에 사표 낸 사실을 전했다.

하지만 강산은 "쓸데없는 소리하지 말고 다시 들어가. 너 가족 먹여 살려야 되잖아. 너 보는 거 지겨우니까 가라고!"라며 천해주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하지만 천해주는 굴하지 않고 "그럼 나 혼자서라도 드릴 만들거야. 땅을 파든 공사장을 다니든 나도 오빠하고 같은 일 할 거라고"라며 소리쳤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장인화(손은서 분)와 박창희(재희 분)가 결혼하고 신혼 첫날밤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주미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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