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신작 '빛과 그림자', 안재욱 한량 연기..시청자 사로잡았다
[스포츠월드]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빛과 그림자'가 주인공 안재욱의 생동감 있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8일 첫 방송된 '빛과 그림자'는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 수도권 기준 11%(전국 9.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흥행 제조기 최완규 작가와 더불어 '주몽'의 콤비 이주환 PD가 손잡아 더욱 화제가 됐던 '빛과 그림자'는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의 시대극이면서 색감 있는 드라마라는 캐치프레이즈답게 출연자들의 복고풍 화려한 의상과 색감이 어우러져 마치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골 부잣집 철부지 아들 기태 역의 안재욱은 능글맛고 한량스러운 멋을 한껏 발산하면서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반항아적 매력을 한껏 뽐냈다. 여기에 춤과 노래에 미숙한 연예인 초보지망생 정혜 남상미 역시 김추자의 노래 '커피한잔'을 춤추며 부르는 신선한 연기를 선보였다.
지방 유지이자 국회의원으로 강렬한 카리스마의 첫 맛을 시청자들에게 맛보게 한 전광렬은 당시 군부가 아니고서는 범접할 수 없는 권총 사격 솜씨를 선보이면서 캐릭터적 면모를 예고했다.
'빛과 그림자' 1회는 안재욱, 손담비, 성지루, 손진영 등 출연배우들이 당일 촬영을 마치고 함께 본방 사수를 하면서 팀워크를 다지기도 했다.
대한민국의 엔터산업 부흥기인 1960~80년대를 꿰뚫고 치열하게 살아온 연예 비즈니스 산업의 주인공들이 펼쳐가는 뜨거운 열정의 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9시55분에 이어질 예정이다.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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