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그림자' 3년만에 돌아온 안재욱, 왜 이제 왔나요

뉴스엔 2011. 11. 2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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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안재욱이 생동감 있는 캐릭터로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MBC 새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를 통해 3년만에 복귀한 안재욱은 쇼비지니스 업계에 크게 성공하게 되는 강기태 역을 맡았다.

첫회에서 강기태는 갓 잡아 올린 물고기 같은 펄떡거림이 매력적인 캐릭터로 그려졌다. 강기태는 시골 부잣집 철부지 아들답게 능글맞고 한량스러운 인물이다. 그는 기생들을 꼬시려 밤에 몰래 영화를 상영하고 영화 투자를 두고 사기를 당하는 골칫덩어리다.

'사랑해' 이후 3년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안재욱은 '빛과 그림자'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가 하기 싫었다. 더 이상 보여줄 것이 없다는 생각도 들었다. 철저히 쉬었다"고 그간의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하지만 돌아온 안재욱은 제 옷을 입은냥 편안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무도회장과 기생집을 오가며 주체할 수 없는 끼를 발산하는 능글맞은 모습과 동시에 사기꾼을 잡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진중한 면과 액션연기까지 선보였다.

안재욱은 "많은 인물을 연기해봤지만 이렇게 에너지 넘치는 캐릭터는 만나본 적이 없다"며 "기태는 수면 위로 튀어 오르는 갓 잡아 올린 물고기의 팔딱팔딱 뛰는 생동감이 살아 숨 쉬는 매력적인 인물"이라고 기태 역할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안재욱씨 오랜만에 드라마에서 보니 너무 반가웠다", "왜 이제 오셨나요. 좋은 연기 기대합니다", "기태란 캐릭터가 너무 매력적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빛과 그림자'는 60년대부터 80년대까지 한국 대중문화의 흐름을 되짚어 갈 '빛과 그림자'는 김추자 하춘화 남진 등 당대를 주름잡은 추억의 가수들을 재현하고 당시의 유행과 패션 스타일 등 문화 전반을 재조명할 예정이다.

이민지 기자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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