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그림자' 안재욱, "'위탄2' 보면서 손진영에 문자 투표"

권지영 기자 2011. 11. 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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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권지영 기자] "손진영한테 문자투표를 했었다" 배우 안재욱이 '위대한 탄생2'에 출연했던 손진영의 팬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24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임피리얼 펠리스 호텔에서 MBC 새 월화 드라마 '빛과 그림자'(극본 최완규, 연출 이주환)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주환 PD, 이상엽 PD, 최완규 작가, 안재욱, 남상미, 이필모, 손담비, 전광렬, 안길강, 성지루, 이종원, 이세창, 손진영, 신다은 등이 참석했다.

극 중 강기태 역의 안재욱은 드라마 '빛과 그림자'로 데뷔한 손진영에 대해 "'위대한 탄생2'을 보면서 문자 투표도 했었다"고 전하며 "연기도 참 잘한다. 나를 잘 맞춰주는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드라마를 통해 데뷔하게 된 손진영은 "촬영현장에 오면 항상 꿈같다. 배우들과 함께 있는 것이 실감이 잘 나지 않고 천국같다"고 설레이는 마음을 전하며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빛과 그림자'는 1960년대 공연단에 몸담아 엔터테이너의 삶을 살게 된 한 남자의 일생을 통해 1960년대부터 현대까지 한국의 현대사를 되짚어볼 예정이다. '계백' 후속으로 오는 2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권지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 허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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