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춘화, 나훈아, 남진.."40년전 스타 재연배우를 찾습니다"
MBC가 하춘화, 나훈아, 남진, 김추자 등 40년 전 활약했던 스타들을 대신할 배우를 찾는다.
드라마를 통해 대한민국 연예흥행사 50년을 다룰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빛과 그림자'(극본: 최완규, 연출: 이주환)가 40년 전 대중문화예술 세계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모습을 재연할 배우들을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하는 것.
'빛과 그림자'는 196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50년 세월을 관통한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세계를 집중 조명해, 충무로 영화 제작 현장과 전국을 떠돌며 공연하던 쇼단을 중심으로 우리 현대사를 되돌아볼 기회를 가질 예정. 특히 현대사의 굵직한 역사적 사건들을 주요 배경으로 드라마틱했던 실존인물들을 등장시켜 드라마의 의미와 재미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960년~70년대 우리 삶의 애환을 달래 주었던 가수들의 모습을 드라마 속에서 연기해 줄 재능 있는 배우를 찾는다. 노래뿐만 아니라 만담 등 1960년대 우리를 울리고 웃겼던 공연을 재연할 어떤 재주라도 환영하며, 기성가수의 참여도 환영한다. 본인이 연기하기 원하는 가수의 이름과 자신 있게 보여줄 곡목을 선정해 지원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9월16일부터 22일까지 imbc 홈페이지(www.imbc.com/broad/tv/drama/lichtundschatten)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빛과 그림자'는 '주몽', '마이더스' 등을 집필할 최완규 작가와 '주몽', '신돈'을 연출한 이주환 PD가 손을 잡았으며, 11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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