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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인턴기자] 배우 안재욱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일본에서 팬들과 첫 팬미팅을 열었다.

안재욱은 21일(오늘) 도쿄 JCB홀에서 '안재욱 쇼 FOREVER, WHENEVER, WHEREVER'라는 타이틀로 5천여 명의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팬미팅은 나라와 언어가 달라도 9개국 10만여명의 포에버 팬들은 항상 함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안재욱은 2006년 일본 도쿄의 NHK홀 콘서트를 시작으로 매년 대규모 콘서트를 통해 일본 팬들과 만나왔지만 팬미팅은 단 한차례도 진행하지 않았다. 해외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안재욱이 직접 일본을 방문했다.

이번 팬미팅에서 안재욱은 이미 많은 팬미팅을 치뤄본 경력을 바탕으로 팬들과의 대화에 중점을 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했다. 1997년 창단되어 올해로 13주년을 맞는 안재욱의 공식팬클럽 'FOREVER'의 13년간의 히스토리를 짚어가며 팬들과의 오랜 역사와 추억을 되살리기도 했다.

안재욱의 소속사 측은 "팬미팅을 왜 안하느냐는 질문을 많이받았다"며 주변에서 기대를 많이 가져준 만큼 이번 행사를 특히 공들여 준비했다. 또 일본 공식 팬클럽과 직접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자체 제작하여 팬들을 아끼는 안재욱의 마음을 최대한 전달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안재욱의 최근 소식과 평소에 공개하지 않았던 개인적인 이야기가지 팬들에게 들려주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팬들에게 궁금한 질문과 고민, 내년 소원, 팬들을 위해 불러주었으면 하는 노래까지 꼼꼼하게 챙겨 묻는 등 팬들과의 교감을 보였다.

[일본에서 첫 팬미팅을 한 안재욱. 사진 = 제이블엔터테인먼트]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