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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실력파 여성 3인조 그룹 씨야

출처 뉴시스 | 입력 2006.03.1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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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렇게 좋은 반응을 얻을 줄 몰랐어요. 부담스럽기도 하고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여성 3인조 그룹 씨야가 타이틀곡 `여인의 향기`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인의 향기`는 현재 온라인 음악사이트 맥스MP3와 네이트, 도시락 등 모바일과 온라인에서 1위에 올랐다.

씨야는 밀리언셀러 조성모와 지난해 최고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SG워너비 등 수 많은 국내 톱가수들을 키워낸 김광수 대표와 SG워너비, 차은택 감독이 공동 프로듀싱을 맡아 데뷔전부터 화제를 모은 그룹.

13대1이란 경쟁률을 뚫고 지난 1년 동안 비밀리에 음반 작업을 진행했다. 10억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와 혹독한 트레이닝을 통해 탄생된 씨야는 데뷔음반에 전문 코러스를 쓰지 않고 SG워너비와 엠투엠이 직접 코러스에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씨야(SeeYa)란 그룹 명칭에 대해 묻자 "`See You Always`를 줄인 말로 팬들과 항상 함께 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씨야는 리드보컬 남규리(21), 메인보컬 김연지(20), 보컬 이보람(19)으로 구성됐다.

남규리는 저음의 허스키 보이스가 매력적이고, 김연지는 파워풀하고 호소력 짙은 음색이 특징이다. 아직 얼굴에 앳된 티가 채 가시지 않은 이보람은 깨끗한 미성에 고음을 자랑한다. 특히 이보람은 어린 나이를 잊게 하는 성숙함이 물씬 풍긴다는 평이다.

씨야는 여자 SG워너비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성별만 다를 뿐 SG워너비와 비슷한 색깔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남규리는 "SG워너비가 프로듀싱하고 SG워너비의 음반에 참여했던 김동훈, 조영수, 류재현씨 등의 작곡가가 참여하다보니 비슷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각자 색깔이 있다"며 "듣다 보면 씨야만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씨야는 노래뿐만 아니라 댄스실력도 수준급이다. 남규리는 발레와 재즈댄스, 이보람은 스포츠 댄스, 김연지는 각종 댄스경연대화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다. 하지만 씨야는 댄스보다는 가창력으로 승부하겠다고 했다. 아무리 스케줄이 없어도 오락프로그램은 사절이다. 음악프로그램과 공연을 통해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씨야는 오는 12일 SBS TV 생방송 `인기가요`를 통해 첫 데뷔 무대를 갖는다. 씨야는 이날 103인조 오케스트라를 동원한 스페셜 무대를 꾸민다. 또 15인조 안무팀도 함께 동원해 `여인의 향기`의 미디엄 템포에 맞춘 경쾌한 안무도 선보일 예정이다.

"하루 10시간 이상 연습하고 있다"는 씨야는 "감동을 주는 음악,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관련사진 있음>

유상우기자 swryu@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