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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제공](서울=뉴스1) 이하늘 인턴기자=

알몸으로 침대에 누워 담배를 피고 있는 마돈나의 사진이 14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실시된 본햄 경매에서 우리나라 돈으로 약 2800만원에 팔렸다.

흑백톤의 이 사진은 전성기 마돈나가 '블론드 엠비션 투어(Blond Ambition Tour)'를 진행했던 1990년경 유명 사진작가 스티븐 마이젤이 촬영한 것이다.

마이젤은 촬영이 끝난 후 이 사진에 '최고의 사진'이라는 주석을 달기도 했다.

경매 관계자도 "이 사진은 절대적으로 아름답다. 그저 흑백사진이 아니라 은빛으로 빛나는 것 같다"고 극찬했다.

한편 이 사진을 낙찰 받은 사람은 익명의 수집가로 알려졌다.낙찰가는1만4761파운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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