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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뜨형' 1인자 등극...탁재훈 굴욕사 '폭소'

출처 조이뉴스24 | 입력 2010.10.1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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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뜨거운 형제들'(이하 뜨형)의 김구라가 박명수와 탁재훈을 누르고 1인자에 올랐다. 탁재훈은 방송 내내 굴욕을 겪어 큰 웃음을 선사했다.

17일 방송된 '뜨형'은 싸이판에서 이른바 '뜨형 삼국지'를 주제로 진행됐다.

자칭 'Big3' 탁재훈과 박명수, 김구라가 각자 자신의 나라를 건설해 왕으로서 동생들을 포섭해 자신의 백성으로 만드는 미션이다. 가장 많은 백성을 거느려 1인자가 되면 프로그램 홈페이지 단독 사진 교체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에 탁재훈은 "백성이 되면 뽀뽀를 해주겠다. 자칫하면 명수나 구라도 올거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구라는 호텔 미니바 이용, 박명수는 신곡을 함께 하자고 말하는 등 각자의 방법으로 동생들을 포섭했다.

1차 선택에서 기광과 싸이먼디는 박명수를, 한상진과 박휘순은 김구라를 택했다. 자신만만했던 탁재훈은 선택 받지 못하고 착잡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진 '3왕토론'에서는 각자 자신이 왕이 되어야만 하는 이유를 주장했다.

박휘순은 "탁재훈은 기광이만 너무 예뻐한다"고 말하는가 하면 평소 박명수를 무서워하던 모습과 달리 거침없이 대드는 모습을 보여 형들을 크게 당황시키기도 했다.

2차 선택에서는 기광이 김구라 팀으로 옮겼고, 싸이먼디와 한상진, 박휘순이 박명수를 택했다. 탁재훈은 또다시 0표를 얻는 굴욕을 당했다.

이들은 사이판의 마나가하 섬에서 아무 것도 없는 원시생활을 바탕으로 나라를 세우고 나라이름 등을 정했다. 화기애애한 다른 팀과 달리 '나홀로왕' 탁재훈은 외롭게 국가와 가요를 개사하고 홀로 국가를 제창했다. 탁재훈은 "귀화 따윈 받지 않아, 엄격한 국가 심사" 등의 재치 있는 가사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진 원시올림픽에서는 백성을 걸고 야자투호 경기가 펼쳐졌다. 혼자 있던 나라의 왕 탁재훈은 경기에 패해 김구라의 노예로 전락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탁재훈은 짐짓 "노예가 아니라 다른 나라를 여행하는 것"이라며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 백성 이동 시간. 각 나라의 왕들과 백성은 서로를 포섭하기 위한 마지막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대반전이 일어났다. 한상진과 박휘순, 쌈디는 박명수를 떠나 김구라 팀으로 도망쳤다. 이들은 방송 분량 확보와 '라디오 스타' 등의 출연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배신감을 느낀 박명수는 "근본 없는 애들이랑 했다"라며 탁재훈 팀으로 흡수됐다.

최종적으로 김구라 팀과 탁재훈 팀의 묵찌빠 게임. 박휘순의 대활약으로 김구라 팀이 승리의 기쁨을 누린 것도 잠시, 박휘순은 다시 반란을 일으켰다.

박휘순은 "묵찌빠 게임에서 내가 이길 경우 '박휘순의 뜨거운 형제들'로 해달라"는 조건을 내걸고 패기만만하게 도전했지만 결국 김구라가 승리를 거뒀다.

이날 김구라는 제작진의 약속대로 이날 '김구라의 뜨거운 형제들'의 주인공이 됐다.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