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안재욱, 日 첫 팬미팅서 근황공개 '5천여명 열광'

2009. 12. 2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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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일본에서 첫번째 팬미팅을 가졌다.안재욱은 12월 21일 도쿄 JCB홀에서 '안재욱 쇼 FOREVER, WHENEVER, WHEREVER'로 5천여 팬들과 만났다.

안재욱은 2006년 일본 도쿄의 NHK홀 콘서트를 시작으로 매년 대규모 콘서트를 통해 일본 팬들과 만나왔으나 팬미팅은 단 한차례도 진행하지 않았다. 안재욱은 공식 팬클럽 FOREVER(포에버)의 여름캠프와 생일파티 등을 13년간 꾸준히 한국에서 개최해 별도의 팬미팅이 필요하지 않았던 것.

그러나 팬클럽 행사의 참가 인원이 한정되어 있고 해외 팬들이 한국을 찾아야 했기 때문에 아쉬움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안재욱이 일본 팬들을 만나기 위해 직접 일본을 방문했다.

이번 팬미팅은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안재욱은 1997년 창단돼 올해로 13주년을 맞는 공식팬클럽 FOREVER의 13년간의 히스토리를 짚어가며 팬들과의 오랜 역사와 추억을 되살리는 한편 근황과 개인적인 이야기도 전했다.

또 안재육은 사전에 팬들에게 궁금한 질문과 고민, 내년 소원, 팬들을 위해 불러주었으면 하는 노래까지 꼼꼼하게 챙겨 묻는 등 팬들과의 소통을 극대화했다.

안재욱은 팬미팅에 참석하지 못한 국내외 팬들이 보내온 영상인사말을 보며 '나라와 언어가 달라도 9개국 10만 여명의 포에버 팬들은 항상 함께'라는 'FOREVER, whenever, wherever'라는 이번 팬미팅의 타이틀을 현실로 만들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그동안 팬미팅을 왜 안하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주변에서 기대를 많이 가져준 만큼 진정한 팬과의 만남에 중점을 둬 이번 행사를 특히 공들여 준비했다. 그런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 일본 공식 팬클럽과 직접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자체 제작하여 안재욱이 팬들을 아끼는 마음을 최대한 전달하려고 애썼다"고 말했다.

안재욱은 이후 대구에서 뮤지컬 '살인마 잭'을 공연하며 2010년도 바쁜 활동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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