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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권혁기 기자] '꽃반지 끼고'의 가수 은희(61)가 자신과 똑 닮은 효녀 딸 키미를 공개했다.

은희는 31일 방송된 SBS TV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 출연했다. 1971년 '꽃반지 끼고'로 큰 인기몰이를 한 은희는 현재 자신의 출생지인 제주도에서 자연인으로 돌아가 의상을 디자인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이날 방송에는 은희의 딸 키미 씨도 공개됐다. 키미 씨는 엄마 은희의 젊은 시절과 꼭 닮아있었다. 키미 씨는 엄마를 위해 아침밥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작가겸 제주도 해녀로 살아가는 키미 씨는 엄마의 60년 생일상에 할아버지 생전 생신때 차려드렸던 꼬막 무침을 준비하는 등 감수성을 뽐냈다.

사진=SBS TV '좋은아침' 화면 캡처

권혁기 기자 khk0204@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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