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소속사 "멤버 탈퇴, 오랜시간 고민한 결정"

입력 2011. 2. 23. 11:42 수정 2011. 2. 2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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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그룹 유키스의 소속사 측이 멤버 탈퇴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유키스의 소속사 NH미디어 측은 "먼저 이렇게 유키스와 관련해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 죄송하단 말씀을 전합니다"라며 "기존의 내용(알렉산더, 김기범 탈퇴)은 그동안 회사가 오랜시간 동안 고민하고 결정한 사항이며, 그에 따라 그동안 새앨범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라고 23일 전했다.

이어 "다만, 새 멤버에 대한 부분들은 유키스가 그다지 큰 이목이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해 자연스럽게 컴백시기를 맞추고 있었습니다"라며 조만간 공식적인 입장을 통해서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추후 새 멤버 단장에 대해 공식적으로 알릴 것을 예고했다.

유키스는 23일 오전 알렉산더와 김기범의 탈퇴가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3월 말, 컴백 활동에서는 수현, 케빈, 일라이, 동호, 기섭 등 다섯 멤버가 무대에 오르게 된다.

두 멤버의 탈퇴 사유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하게 알려진 바는 없지만, 알렉산더는 학업 지속 문제와 개인적인 사유, 김기범의 경우는 사업 등이 이유로 거론됐다.

한편 유키스는 2008년 9월 데뷔앨범 '뉴 제너레이션(New Generation)'을 발표한 후 '어리지 않아' '만만하니' '시끄러!' 등의 히트곡을 만들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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