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프로 평정' 시크릿, '샤이보이' 활동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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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여성 4인조 시크릿이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샤이보이` 활동을 마감한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시크릿이 이번 주 음악프로그램 출연을 마지막으로 `샤이보이` 활동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샤이보이`는 지난 18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0일 SBS `인기가요`에서도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송`을 수상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샤이보이`는 지난 1월6일 발표된 이후 1월13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시크릿에게 데뷔 후 가요프로그램 첫 1위의 감격을 안겼다. 또 발매 초반 인기를 끌다 시간이 지나면서 인기가 하락하는 일반적인 노래의 인기 추세와 달리 갈수록 반응이 뜨거워지는 `기현상`의 주역이 되며 2011년 초 가요계에 파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시크릿이 가수로서 또 다시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서는 것이 예의라는 판단으로 당초 계획했던 대로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활동을 더 이어갈 수도 있겠지만 정상에 있을 때 스스로 물러나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 계획대로 `샤이보이` 활동을 끝내기로 했다"며 "멤버들은 당분간 개별활동을 하며 빠르면 4월 말 선보일 신곡 준비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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