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미연 "동방 이어 카라까지..너무 안타깝다"

김지연 기자 입력 2011. 2. 16. 00:08 수정 2011. 2. 16.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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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지연 기자]

간미연 ⓒ홍봉진 기자 honggga@

가수 간미연이 최근 일부 멤버의 전속계약해지 통보로 해체 위기를 맞은 카라 사태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간미연은 "너무 예민한 문제가 뭐라 말하기 어렵지만 잘 해결됐으면 한다"고 조심스레 말문을 열었다.

간미연은 "동방신기가 나뉜 것도 아쉬운데 카라마저 이런 사태가 벌어져 정말 속상하다"고 말했다.

특히 간미연은 "사실 해외에서 활동하다보면 동방신기 같은 한류가수는 정말 자랑스럽다. 동방신기는 당시 중국, 일본,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각국에서 인기가 뜨거웠다"며 "나도 같은 한국가수라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자부심을 갖게 해 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그 자랑스러운 가수들의 모습을 못 보게 되니 너무 아쉽다. 그런데 카라까지 이런 일이 벌어졌다"며 "가장 좋은 건 지금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는 것 같다. 잘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간미연은 "계속 활동하는 카라를 보고 싶다. 문제를 잘 해결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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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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