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스포츠월드]

남성 4인조 밴드 씨엔블루가 일본에서 콘서트 매진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씨엔블루는 2011년 새해 일본활동의 포문을 여는 4개 도시 제프(zepp)투어를 전회 매진시켰다. 이번에 씨엔블루는 9일 오사카를 시작으로, 11일 후쿠오카, 13일 나고야, 16일 도쿄로 이어지는 제프 투어를 벌인다.

씨엔블루는 이번 제프투어까지 지금까지 일본에서 펼친 모든 공연을 전석 매진시켰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1월 데뷔해 7월과 12월 벌인 국내 단독 콘서트를 매진시키는 등 한일 양국에서 공연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한편, 씨엔블루는 2월 새 음반을 예정하고 있으며, 정용화를 비롯한 멤버 모두가 드라마 제작사로부터 강력한 러브콜을 받고 있어 드라마 출연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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