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YG-JYP, 2년만의 올인 '새해 대격돌'

2010. 12. 29. 17:2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이혜린 기자]대형기획사 SM-YG-JYP가 새해 첫 주부터 대격돌한다. 공교롭게도 모두 2년만에 컴백하는 가수로 맞붙었다.

YG 빅뱅의 막내 승리가 솔로로 나서고, 곧이어 JYP의 발라드 주자 JOO가 2년 만에 컴백하고, 2인조로 재정비한 동방신기가 SM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가요계에 복귀한다. 새해 벽두부터 국내 빅3가 화려한 승부를 펼치는 것.

보통 1월은 '비수기'로 꼽히지만, 2011년은 새해 첫주부터 빅3가 빅매치를 이루며 보다 활발해질 가요 시장을 시사할 전망이다.

YG는 3일 승리의 솔로곡을 발표한다. 첫 솔로곡 '스트롱 베이비'를 발표한지 딱 2년만으로, 이번에는 지드래곤과 탑의 듀엣 유닛에 이어, 또 빅뱅의 전격 컴백에 앞서, 매우 중요한 연결고리를 승리가 맡게 됐다.

2년 전 솔로 활동으로 탄탄한 복근을 공개하고 유쾌한 무대 매너로 화제를 모은 그가 이번에는 어떤 카드를 꺼내들지 관심사. 승리는 최근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

곧이어 1990년생으로 승리와 동갑인 JOO도 2년의 공백을 깨고 신곡을 발표한다. 29일 티저 사진을 통해 총을 들고 앉아서 슬픈 표정을 짓는 모습과 '나쁜 남자' 문구를 공개한 JOO는 보다 예뻐진 미모로 눈길을 받고 있다. 또 티저 페이지 하단에는 2PM 찬성의 사진도 등장, 팬들의 궁금증을 낳고 있다.

2년 전 주목받는 발라드 디바로 데뷔, 고등학생의 신분으로 '남자 때문에' 등 호소력 있는 발라드를 소화했던 그는 그새 많은 시간이 흐른 만큼 곡 소화력이 일취월장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승리와 JOO에 이어 5일에는 동방신기가 출격한다. 2008년 '미로틱'으로 그해 모든 시상식의 대상을 거머쥐며 대단한 위세를 과시한 동방신기도 2년 간의 공백을 깨고 컴백한다.오랜 공백이 있었던 만큼, 컴백 티저 영상을 연말 황금시간대 지상파 TV 광고로 공개하고, 스페셜 한정판 CD에는 화보를 무려 100장이나 싣는 등 물량공세가 대단할 예정.

동방신기가 특히 음반 매출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했던 만큼 음반 차트가 오랜만에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rinny@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