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日반응 폭발 '신보 발매 1달전 불구 이미 온-오프 관심 태풍급'

뉴스엔 2010. 10. 1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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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영주 기자]

11월 일본에서 새 싱글과 앨범을 발표하는 카라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지난 8월 데뷔 싱글 '미스터'를 발표해 오리콘 주간차트 5위에 올라 한국 걸그룹 열풍을 일으킨 카라가 11월10일 일본에서 두번째 싱글 '점핑'과 11월말 첫 정규앨범 '걸스토크'를 연달아 발표한다.

아직 발표까지 1달 정도의 시간이 남아있지만 현지 관심도는 벌써부터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점핑'이 이미 후지TV 유명 정보프로그램 메인테마송으로 선정된 것은 물론 일본 음악 프로그램이 한국을 직접 찾아 카라의 '점핑' 재킷 촬영을 취재해가는 등 관심도는 뜨겁기만 하다.

15일 일본 니캇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일본 평균 17세 여성 2만명의 설문조사 결과 가장 주목하는 한국 아티스트 1위에 오르기도 한 카라는 이날 오후 일본에서 가장 권위있는 음악 프로그램인 아사히TV '뮤직스테이션'에 출연해 폭발적인 관심을 얻었다.

이제 갓 데뷔한지 2달 밖에 되지 않은 신인인데도 불구, 가장 많은 분량과 인터뷰가 할애돼 일본 팬들로부터 '카라 특집 이었다'란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 정도. '뮤직스테이션'은 일본에서도 톱스타들만이 출연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런 프로그램에 사실상 데뷔곡 '미스터' 활동을 마친 카라가 출연한 것은 현지 연예계가 바라보는 카라에 대한 관심이 지대함을 입증하는 사례다.

더욱이 '뮤직스테이션' 방송 직후 '미스터'의 모바일 음원 차트가 급상승, 16일자 모바일차트에서 3위에 재 진입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기도. 또 일본 포털사이트 야후재팬에서도 검색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현지 카라에 대한 대중들의 시선이 대단함을 엿보게 했다.

'뮤직스테이션'이 영향력이 큰 프로그램이기도 하지만 출연한 다른 가수와 비교했을 때 카라에 대한 화제도는 분명 폭풍급이라는 것이 현지 가요 관계자들의 설명.

한 관계자는 "음반 발표 한달 전부터 이와 같은 관심을 받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방송 프로그램 출연 요청이 쇄도해 거절해야하는 경우까지 생기고 있다"고 전했다. 카라는 10월말부터 '점핑'에 대한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나서며 이에 대한 방송 출연 등 계획을 세우고 있다.

9월말 발표한 베스트앨범이 100% 한국어인데도 불구, 오리콘 주간 차트 2위에 오르면 올해 데뷔한 신인 가운데 최고 성적을 거둔 바 있는 카라는 11월 발표된 싱글과 앨범으로 틉신인에서 톱스타급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박영주 gogogirl@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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