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중 유천 준수 JYJ 첫 쇼케이스, 日팬 대거 등장 '죽지않은 인기 과시'

뉴스엔 입력 2010. 10. 12. 19:21 수정 2010. 10. 1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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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언혁 기자]

동방신기 3인방 JYJ(재중, 유천, 준수)의 인기는 죽지 않았다.

JYJ는 10월 12일 오후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첫 월드워이트 앨범 'The Beginning' 첫 번째 월드 투어 쇼케이스 'JYJ Worldwide Showcase in Seoul'을 열었다.

오후 6시, 9시 2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쇼케이스는 예매 15분만에 입장권 1만여장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홍보대행사 프레인 측은 "1회 6,000명, 2회 5,000명 등 총 11,000여명이 쇼케이스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공연 시작 전부터 공연장 주변에는 팬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일본에서 온 팬들도 많았다. 한 팬은 비행기에 내려 바로 온 듯 여행용 트렁크를 들고 입장 순서를 기다렸다. 이 팬은 "동방신기 3명의 모습을 보러 한국을 찾았다"며 "한국에서 세 명이 서는 공식적인 무대인 만큼 기대된다"고 환하게 웃었다.

동방신기의 상징색인 루비색 풍선 및 응원도구를 파는 상인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JYJ는 이번 쇼케이스에서 신곡 'EMPTY'(엠티), 'BE THE ONE'(비더원), 'BE MY GIRL'(비마이걸), 'AYYY GIRL'(아이걸) 등 신곡과 KBS 2TV '성균관 스캔들' OST '찾았다'를 열창한다.

티켓 수익금의 일부는 민간국제기구 '월드비전'에 전달되어 지구촌 곳곳의 빈곤 어린이 퇴치를 위한 구호 기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이언혁 leeuh@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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