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오늘(18일) 생일에 팬들 '1천8백만원' 기부 선행

2010. 8. 18. 13:4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백지현 기자]

지드래곤의 23번째 생일 기념으로 팬들이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1천 8백만원을 기부했다.

빅뱅의 리더이자 솔로가수로서도 가요계에 입지를 굳힌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의 스물 세번째 생일을 맞이하여 지드래곤 팬(권지용 서포터즈)들이 의미있는 기부활동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카톨릭성모병원에 혈액암 환자의 수술비 1천만원을 지원하고 희귀병환아에 2백만원을 지원한 것에 이어, 올해 23번째 지드래곤의 생일에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루프스 신염을 앓고 있는 여중생과 불완전 골형성증 남중생 한명의 수술비와 투석비용으로 각각 2백만원과 3백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해 8월부터 인슐린 혈성 저 혈당증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환아에게는 1년 동안 꾸준히 매달 1백만원씩 총 1천 3백만원을 지원했다.

이들이 지드래곤의 이름으로 기부한 금액은 총 1천 8백만원에 달하며 이렇게 의미있는 생일 선물을 통해 올바른 팬 문화를 보여주고 있어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평이다.

한편 지드래곤은 하반기 빅뱅 출격을 위해 바쁘게 곡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지현 rubybaik@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