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 TV 무대서 선보이는 헤어-메이크업 1회 비용 '상상초월'

2010. 7. 1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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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정아 기자]나르샤의 솔로 무대를 보고 놀랐는가. 그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그 무대를 꾸미기 위해 얼마나 많은 투자를 했는지 알게 되면 다시 한 번 놀랄 것이다.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나르샤는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삐리빠빠'로 활동 중이다. 몽환적인 노래 분위기와 나르샤의 노래, 안무는 나르샤만의 색깔을 확연히 드러내며 시간이 흐를 수록 음악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나르샤는 무대 위에서 금발의 컷트 헤어와 예술적인 메이크업을 선보이고 있다. 이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은 1회당 각각 100만원씩 소요된다.

헤어디자이너와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방송이 있는 날에는 오로지 나르샤만을 위해 모인다. 방송국 인근에서 나르샤가 최고의 모습으로 무대에 오를 수 있게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을 한다.

또 한번 무대 위에서 입는 의상을 제작하는데 150만원에서 250만원 가량이 든다. 이렇게 한번 입은 옷은 다시 입고 무대에 오르지 않는다.

나르샤가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 한 번 선다고 하면 헤어-메이크업에 200만원, 의상비 최소 150만원, 1회당 최소 350만원이 드는 것이다. 일주일에 세번 무대에 오른다면 1000만원이 훌쩍 넘는다. 이 비용만 드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는 한번 무대에 오르는데 상상 이상의 비용이 든다.

이를 두고 소속사 측은 19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이번 나르샤의 활동은 돈을 벌기 위함이 아니다. 열심히 하는 나르샤가 솔로 가수로 확고하게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모아 그대로 과감히 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낌없는 투자와 노력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는 나르샤가 올 여름을 주름잡는 최고의 여자 솔로 가수로 기억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happy@osen.co.kr< 사진 > SBS '인기가요' 캡처.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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