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핫뉴스> 믹키유천 한.일 양국서 연기자 데뷔

입력 2010. 4. 9. 07:53 수정 2010. 4. 9.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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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인기그룹 동방신기의 믹키유천이 한국과 일본에서 나란히 연기자로 데뷔합니다.

동방신기의 일본 소속사인 에이벡스는 지난 5일 동방신기의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믹키유천이 6월 모바일 전용방송국인 Bee TV 드라마에 등장한다"며 "지금 촬영이 한창"이라고 밝혔습니다.

믹키유천은 후지TV가 제작 중인 '러빙 유'에서 주인공인 한국인 재벌 2세를 맡아 일본 여성과의 사랑을 연기하는데요, 상대역은 '메이지의 집사' '엽기걸인 스나코' 등에 출연한 여배우 오오마사 아야가 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믹키유천은 또한 국내에서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주인공으로 낙점됐습니다.

믹키유천은 대대로 권력을 잡아온 노론 명문가의 외아들로 남장여자인 김윤희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며 힘들어하는 이선준 역을 맡았습니다.

이로써 동방신기의 5명 멤버 모두가 연기자로 데뷔하게 됐습니다.

<영상편집 : 전현우 기자>

ddw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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