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중국 프로모션 무대 올라

5인조 걸그룹 원더걸스의 새 멤버 혜림이 첫 공식무대에 올랐다.지난달 23일 멤버 선미의 돌연 탈퇴가 결정되면서 곧바로 긴급수혈된 혜림은 다른 원더걸스 멤버들과 함께 지난 5일 광고모델로 활동 중인 소니에릭슨의 제품 프로모션 차 중국을 방문했다. 혜림은 이 프로모션 무대에서 선미를 대신해 무대에서 '노바디' '텔미' '소핫' 등의 곡들을 다른 멤버들과 호흡을 맞춰 선보였다.

현재 선미는 뉴욕에서 탈퇴를 위한 정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말까지만 원더걸스 멤버로 활동하는 선미는 이후 대학진학을 준비하며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연예인으로 컴백을 준비하게 된다.

새 멤버 혜림은 JYP 차이나에서 3년간 데뷔를 준비해온 연습생으로, 홍콩 영주권을 가진 한국인이라 영어, 중국어, 광동어, 한국어 등 4개 국어에 능통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 세계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