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두염' 윤하 "목 많이 좋아졌지만 방송활동은 아직"
[뉴스엔 이미혜 기자]후두염으로 방송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윤하가 근황을 전했다.윤하 소속사 관계자는 1월 29일 뉴스엔과 전화통화에서 "일단은 많이 나았다. 말하는 것도 괜찮고 훨씬 좋아져서 일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하의 건강이 많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아직 방송활동은 힘든 상태라고. 관계자는 "방송은 아직 힘들 것 같다"며 "정확히 노래를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목을 쓰는 것은 조금 더 있어야 할 것 같다. 괜찮아지긴 했지만 시기를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윤하는 지난 1월 1일 새벽 고열을 동반한 몸살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 폐렴과 후두염 증상이 심해 입원 치료를 받고 일주일 만에 퇴원했다. 후두염에도 불구하고 3일간 음악방송에 출연, 끝내 지난 1월 1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 출연 이후 증세가 악화돼 다시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윤하는 최근 세계 180여국에 방송되는 NHK 월드TV 'J-MELO'에서 놀라운 영어실력을 보였다고. 'J-MELO'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영어로 진행되는 일본 음악방송으로 윤하는 게스트로 초대, 영어 질문에 본토 발음에 가까운 유창한 영어로 답해 화제를 모았다.
윤하의 3집 Part. B 'Growing Season' 타이틀곡 '오늘 헤어졌어요'는 겨울 감성을 자극하며 온오프라인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미혜 macondo@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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