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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차연 기자]슈가 출신 아유미가 일본서 내년 2월 데뷔 앨범을 발표하고 공식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한다.

아유미는 최근 일본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코닉'(ICONIQ)이라는 이름으로 2010년 2월 24일 데뷔앨범을 발표한다는 사실을 공표했다.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해 화제가 됐던 아유미는 홈페이지를 통해 "내가 변한다. 음악으로 변한다"는 문구와 함께 이전의 이미지를 벗고 성숙하게 변신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데뷔곡은 일본 인기정상의 그룹 에그자일(EXILE) 보컬 아츠시와 함께 부른 미디움 템포의 댄스팝 'I'M Loving You'로 두 사람의 세련된 하모니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 곡은 공개 전부터 유명 화장품브랜드 시세이도 '마키아주' 광고 음악에 삽입되는 등 높은 관심을 통해 주목받고 있다. 9일부터는 곡 일부가 휴대폰 벨소리로 공개돼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홈페이지 프로필 란에 공개된 아유미의 신상 정보에는 "해외에서 연예활동을 한 바 있다"고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하지만 한국에서 걸그룹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며 인기를 얻었던 내용은 적시되지 않았다.

(사진=아유미 일본 공식 홈페이지 캡처)차연 sunshine@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