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뉴스 인터뷰] 유키스 멤버들이 밝히는 유키스의 실체(1)

2009. 11. 1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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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조선 T―뉴스 백지은 기자] '강남댄스'로 인기몰이 중인 아이돌그룹 유키스(U-Kiss). 멤버들의 평균신장 180cm 라는 '위너(Winner)그룹' 유키스가 T-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잠버릇부터 실제 성격까지 멤버들의 실체를 공개했다.

 ◇ 알렉산더(1988.7.29) : 7개 국어 가능자. 방귀대장 뿡뿡이 유키스의 일곱 남자를 책임지고 있는 리더 알렉산더. 살짝 서툰 한국어지만 질문에 열심히 대답하는 그의 모습은 무척 진지했다. 사진촬영이 취미라는 말답게 그의 미니홈피엔 그가 찍은 사진들이 제법 많다.

  ― 별명은? ▶ 방귀대장 뿡뿡이다. 피부색 때문에 카카오라는 별명도 지어줬다. ― 7개 국어가 정말 가능한가 ▶ 홍콩 출신이기 때문에 중국어와 광동어를 할 수 있고, 일본어,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와 프랑스어를 조금 할 줄 알안다.

 ― 무대위의 모습 외에 평소 성격은 어떤가 ▶ 멤버 수현은 "알렉산더는 막내 동호와 여섯 살이나 차이나지만 갭을 한 번에 무너뜨렸다. 막내와 정말 똑같이 논다"고 폭로전을 펼쳤다. 그러면서도 "형 다울 땐 정말 형답고, 머리가 좋아서 아는 것도 많다"고 전했다.

 ― 해외 멤버이기 때문에 가족이 그립진 않나 ▶ 할아버지 할머니와 같이 살다가 요즘은 혼자 독립했다. 가족들이 보고싶긴 하지만 괜찮다.

 ◇ 신수현(1989.3.11) : 잠근이, 붐. 분위기 메이커 유키스의 분위기를 담당하고 있는 수현. 쾌활한 성격답게 폭넓은 인간관계를 자랑한다. "목이 좋지 않으면 기분까지 다운된다"며 무대에 대한 세심한 검토를 하는 꼼꼼이기도 하다.

  ― 별명은? ▶ 잠근이. 닭가슴살. 붐. 붐은 생긴게 닮았다고 멤버들이 지어줬다. 닭가슴살은 한창 운동을 열심히 할 때 몸 만드는데 좋다는 닭가슴살로 끼니를 해결했더니 멤버들이 붙여줬다.

 ― 잠버릇은? ▶ 얌전히 잔다. (본인은 그렇게 말했지만 여기저기서 폭로전이 벌어진다. 알렉산더는 "해외 공연을 갔을 때 방문을 걸어잠그고 잠든 수현 때문에 방에 못들어간 적이 있다"고 분노했다. 이어 멤버들은 "수현은 자다 일어나서 말하기도 하고 다른 사람을 공격하기도 한다. 춤도 추고 매니저한테 어깨동무도 한다"고 털어놨다.)

 ― 평소 성격은? ▶ 일라이는 "수현은 평소엔 정말 활발하다. 하지만 연습할 때는 가장 진지하게 임한다. 동생들도 잘 챙겨주는 좋은 형"이라고 전했다.

 ― 더불더불한 성격 때문에 인기가 많았을 것 같은데 ▶ 축제 때 노래를 부르면 인기가 급상승했다가 축제가 끝나고나면 또 급속도로 식더라. ― 학창시절은 어땠나 ▶ 성격이 활발해서 그런지 오락부장 같은 것도 많이 해봤다. 난 정말 나중에 개그맨이 될 줄 알았다.

 ◇ 김기범(1990.12.29) : SS501 김형준 동생, 언어의 연금술사 기범은 말 잘하고 예능감 충만한 유키스 중에서도 뛰어난 언변을 선보였다. SS501 김형준의 동생답게 예쁘장한 외모까지 겸비했다.

  ― 별명은? ▶ 단백질. 운동에 열중하던 때에 단백질을 항상 사먹어서 멤버들이 지어줬다. ― 몸매 관리에 집중하나보다 ▶ '만만하니'로 타이틀곡을 정하고 나서 이미지 변신을 위해 멤버 전원이 운동에 열을 올렸다. (멤버들은 "기범은 스케줄이 끝나고 나서도 운동을 하고, 해외에 나갈때도 덤벨을 챙겨 나가서 매니저에게 한소리 듣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 평소 성격은? ▶ 기섭은 "기범은 한시라도 가만히 있지 않을 정도로 활발한 성격이다. 웃으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보기 좋고 무엇보다 말을 잘하는 점이 부럽다. 머리도 좋고 순발력도 좋은 편"이라고 전했다.

 ― 잠버릇은? ▶ 서있던 앉아있던 3초면 바로 잠든다.  < < a href='mailto:silk781220@sportschosun.com' >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김보라 기자 borador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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