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록밴드 '건즈 앤 로지스' 첫 내한공연

2009. 9. 2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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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록밴드 건즈 앤 로지스가 오는 12월 13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역사적인 첫 내한공연을 연다.

'Welcome To The Jungle', 'Don't Cry', 'Sweet Child O' Mine' 등 주옥같은 히트곡을 남긴 건즈 앤 로지스는 1980년 대 상업적 팝 메탈의 홍수 속에서 보컬 액슬 로즈(Axl Rose)와 기타리스트 슬래쉬(Slash)의 환상적인 콤비 플레이로 지구촌 팝 시장을 제패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었다. 국내 메탈 키드들은 건즈 앤 로지즈의 금지곡을 다 듣기 위해 청계천 상가를 뒤져 LP판과 테이프를 구입했을 정도로 80,90년대 록음악을 듣고자란 록 마니아들에게 전설적인 존재다.

이번 공연은 17년 만의 공백을 깨고 새앨범으로 돌아온 이들의 신보를 기념하기 위한 아시아 투어의 일환이다. 지난해 발매된 신보는 100억원 이상 제작비가 들어간 것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전성기 이상의 박력있는 사운드와 더욱 유려해진 연주실력으로 대중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내한공연을 주관하는 액세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그동안 수많은 락 공연을 진행해왔지만 건즈 앤 로지스의 공연은 단연 가장 많은 요청과 문의를 받았던 공연이었다. 이번 공연은 그들을 유년시절의 아이콘으로 품고 있는 90년대 락 팬들과 전설로 기억하는 새 세대의 팬들, 모두를 만족시키는 무대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최근 발매한 'Chinese Democracy'의 수록곡들 뿐 아니라 건즈 앤 로지스의 주옥 같은 히트곡을 모두 들을 수 있다. 오는 12월 13일 오후 7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건즈 앤 로지즈의 첫 번째 내한 공연 티켓 오픈은 10월 6일. 공연문의: (02-3141-3488)

조민선기자/bonjod@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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