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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티아라 지연이 가수와 연기자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티아라는 지난 7월 29일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 솔직 담백한 매력을 발산하며 대중에 첫 선을 보인데 이어, 공중파 및 케이블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타이틀곡 '거짓말'의 무대를 선보이며 최고의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인 6인조 여성 그룹.

티아라의 멤버 지연은 티아라 공식 데뷔 전 이미 MBC 납량특집 미니시리즈 '혼'에 캐스팅돼 한창 촬영을 진행중이다.

지연은 이전 티아라 멤버들과 함께 숙소 생활을 하고 있으나, 지난 13일간 티아라의 가수 데뷔와 드라마 '혼' 촬영 일정이 겹쳐 숙소에 한번도 가지 못했다고.

실제로 음악 프로그램 출연이 있던 지난 주의 경우, 드라마 밤샘 촬영을 끝내고 연습실로 직행해 티아라 멤버들과 함께 연습을 한 뒤 미용실로 가 헤어셋팅과 메이크업을 마치고, 또 방송국으로 향해 음악 프로에 출연하고, 이후 다시 드라마 촬영장으로 향하는 등 강행군을 하고 있다.

잠은 이동하는 차 안에서 잠깐 눈을 붙이는 것으로 해결하고, 연습실에 딸린 샤워실에서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 입으며 생활하는 중. 속옷, 목욕용품, 갈아 입을 옷 등의 필수품을 챙길 시간조차 없어 티아라 멤버들이 숙소에서 지연의 물품을 챙겨 갖다 주면서 지연을 응원하고 있다고 한다.

지연은 "바쁜 스케줄에 쫓겨 너무 피곤하지만 언니들이 잘 챙겨주고 옆에서 항상 응원해 주고 있어 힘을 내고 있다. 가수와 연기자로 모두 성공적인 데뷔를 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싶다."는 욕심을 내비쳤다.

지연이 출연하는 MBC '혼'은 5일 밤 10시 첫 방송 예정. 억울하게 죽은 혼이 주인공의 몸을 통해 악을 응징한다는 내용으로 임주은, 이서진, 건일(초신성), 지연(티아라), 이진 등이 출연한다.

[6인조 여성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모바일 마이데일리 3693 + NATE/magicⓝ/ez-i- NO1.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