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소송' 준수·재중·유천, 추후 활동은?
양승준 2009. 7. 3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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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동방신기 멤버 시아준수, 영웅재중 그리고 믹키유천의 앞으로의 행보는 어떻게 될까.
우선 동방신기는 당초 오는 8월16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릴 'SM타운 라이브 09'에 참여하는 것으로 돼 있었다. 하지만 시아준수와 영웅재중 그리고 믹키유천의 소송을 계기로 동방신기의 공연 참석이 불투명해졌다.
최근 '동방신기 해체'를 주장한 한 측근은 세 멤버가 독자적으로 연예 활동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세 멤버 중 한 멤버의 부모가 중국에 엔터테인먼트 업체를 설립했다는 것이 이 측근의 주장이다.
또 세 멤버가 독자적으로 일본 소속사인 에이벡스 측과 따로 계약 논의를 했다는 설도 불거졌다. 그러나 이는 SM과 에이벡스의 사업적 제휴 관계로 봤을 때 신빙성이 떨어져 보인다.
SM에 소송을 제기한 이상 한동안 세 멤버는 국내 활동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SM과 전속 계약 문제 등 아직 풀어야 할 숙제가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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