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여성듀오 나비드 '파워풀 보이스 돋보이네!'

입력 2009. 6. 22. 19:24 수정 2009. 6. 22.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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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윤현진 기자]신인 여성듀오 나비드(Navid)가 데뷔했다.멤버 소연은 2007년 대학가요제에 유일하게 솔로 여가수로 출전해 입상했고 혜진은 뮤지컬 'Fame' '그리스' 등에 출연했다.

이들이 뭉쳐 내놓은 첫 앨범 '하루'는 힘이 넘친다. 타이틀곡 'Shake you boby'는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록댄스로 대중과 눈높이를 맞췄다. 강렬하고 파워풀한 사운드 속에 한 남자의 사랑을 얻고 싶어 상상 속에서라도 유혹하려는 과정을 표현했다.

4번 트랙 '나쁜 여자'는 귀에 쏙 박히는 애잔한 사운드를 선보인다. 특히 9번 트랙 'Why'는 소연이 남자친구와 헤어진 날의 감정을 그대로 써내려간 노트에 곡을 붙였다. 미대 출신이지만 평소 메모를 습관화한 덕분에 제작사 측에서 단번에 OK 사인을 냈다고 한다. 이번 앨범은 Ref, NRG를 거쳐 최근에는 팀 '발목을 다쳐서'를 작곡한 정민기가 프로듀싱했다.

한편 나비드는 24일 라디오 방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하며 일본 등 아시아 시장까지 고려해 외국어 공부를 병행중이다.

윤현진 issuebong@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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