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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형우 기자]소녀시대에 이어 카라도 활동을 중단한다.카라는 4월12일 SBS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두번째 미니앨범 '프리티걸' 활동을 중단한다. 카라는 지난해 12월 중순 새 앨범을 발표하고 '프리티걸' '허니'를 연달아 히트시키며 소녀시대 원더걸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내 최정상급 걸그룹으로 성정했다.

카라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는 3일 뉴스엔과 전화통화에서 "카라가 다음주 지상파 3사 음악프로그램 출연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중단한다"며 "12일 SBS '인기가요'가 공식적인 마지막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12월부터 쉴새없이 달려왔다. 팬들의 사랑을 크게 받아 멤버와 소속사 모두 매우 기뻐하고 있다"면서도 "너무 오랜 기간 활동을 하다보니 멤버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줄 때가 온 것 같다. 2~3개월 휴식 후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형우 cox109@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