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부 유인촌 장관, '한국형 빌보드-그래미 만든다'
임이랑 기자 2009. 2. 4. 15:13
[마이데일리 = 임이랑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한국형 빌보드와 그래미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인촌 장관은 4일 오전 '음악산업 진흥 중기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유 장관은 "미국의 빌보드 차트, 영국의 UK차트, 일본의 오리콘 차트 등 세계 주요 공인 차트와 견줄 한국 대중음악 차트를 만들겠다"고 말해 한국형 빌보드차트를 기획중에 있음을 전했다.
이 K-POP 차트(가칭)는 상반기 토론회 등을 거쳐 하반기에 차트의 기준과 운영 방식 등의 윤곽을 드러낼 예정이다. 유 장관은 이 차트가 처음에는 문광부 주도로 시작되겠지만 이후에는 민간 기관 운영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또한 유 장관은 "한국의 그래미상 신설도 적극 추진하겠다"며 미국 최고 권위의 그래미 어워즈를 벤치마킹한 대중음악 시상식 또한 만들 계획이 있음을 밝혔다. 유 장관은 "대한민국 최고의 공인시상식을 만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유인촌 장관.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모바일 마이데일리 3693 + NATE/magicⓝ/ez-i- NO1.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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