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국고 1275억원 2013년까지 대중음악계 투입

김용운 2009. 2. 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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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인촌 문화부 장관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문화부가 오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한국대중음악의 발전을 위해 국고 1275억원을 투입한다.

유인촌 문화부장관은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에브리싱 노래연습장에서 '음악산업진흥중기계획 발표회'를 열고 한국음악산업의 글로벌화 및 국제협력 강화, 대중음악 내수시장의 활성화, 음악산업 인프라 구축 및 성장기반 강화라는 3대 추진전략과 8개의 핵심과제와 15개의 일반과제를 제시한다.

문화부의 이번 음악산업진흥 중기계획에는 현재 대중가요 전용 콘서트홀로 추진 중인 상암동 콘텐츠홀(360석 규모)과 올림픽홀(3,900석 규모)의 청사진도 포함될 예정이다.

문화부는 음악산업진흥 중기계획 달성을 위해 향후 5년간 12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내 음악산업 시장규모를 2008년 8440억원에서 2013년 1조7000억원으로 신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날 발표회에는 방극균(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 안정대(한국연예제작자협회), 송대관(대한가수협회), 이덕요(한국음원제작자협회), 양현석(YG엔터테인먼트), 김영민(SM엔테테인먼트), 박광원(엠넷미디어), 정욱(JYP엔터테인먼트), 신원수(로엔엔터테인먼트) 등 음악산업계 관계자를 비롯, 소녀시대 샤이니 등 대중가수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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