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빅뱅', 산다라 박 합류?..멤버 수가 관건

임이랑 기자 queen@mydaily.co.kr 2009. 1. 1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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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이랑 기자] 산다라 박의 합류와 함께 여자 빅뱅이 또 한번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여자 빅뱅'은 빅뱅과 세븐, 거미, 지누션 등이 소속돼 있는 YG 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사장이 기획중인 야심작이다. YG 엔터테인먼트에서 오랜만에 출격하는 여자 그룹이라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아이돌 그룹이라는 점 때문에 '여자 빅뱅'이라는 가명으로 불리며 데뷔도 전에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룹 멤버로는 연습생 박봄, 씨엘(CL), 공민지, 산다라 박 등의 이름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박봄은 이효리와 이준기 등과 함께 삼성전자 휴대전화 애니콜 모델로 활동하며 이미 얼굴을 알린 연습생이며, 공민지는 한국 무용가 공옥진 여사의 조카손녀이다.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는 산다라 박은 필리핀 교포 출신의 연기자 겸 가수로, 필리핀의 '아메리칸 아이돌'격인 프로그램을 통해 필리핀의 슈퍼스타로 떠올라 한국에 진출했다. 그녀의 성공스토리는 KBS 1TV '인간극장'에서 소개되기도 했다.

산다라 박의 합류는 여자 빅뱅의 멤버수에 따라 가려질 전망이다. YG 엔터테인먼트측은 현재까지 여자 빅뱅의 멤버수가 결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3명과 4명, 혹은 5명 사이에서 멤버수를 놓고 고심중이다. YG 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멤버가 3명인 여자 그룹에서 S.E.S 이후 크게 히트한 그룹이 없다는 일종의 가요계 징크스 등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귀띔하며 4명이나 5명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도 역시 여자 빅뱅의 데뷔는 큰 이슈로 떠올랐다. YG 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여자 빅뱅은 이르면 3~4월, 늦어도 5~6월에는 데뷔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인간극장'에 출연한 산다라 박(위), 여자 빅뱅의 멤버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박봄.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 KBS 제공]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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