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의 이재원, 의류사업에 이어 연예기획사 대표 맡아

2008. 11. 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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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댄스그룹 H.O.T 출신 이재원이 의류사업에 이어 연예기획사 대표를 맡는다. 이재원은 2006년 3월 서울 동대문 쇼핑몰 '라모도'를 설립, 회사경영에 손을 댄 바 있다.

 이재원 측은 "중국에서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설립하고 사업가의 변신을 준비 중"이라며 "이재원은 한국의 로지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중국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재원은 제 2의 H.O.T를 탄생시키겠다는 각오로 현지에서 직접 오디션을 진행, 멤버를 발굴하며, 최종 선발된 그룹의 트레이닝 뿐 아니라 프로듀싱 및 음반 작업에도 직접 참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이재원을 대표로 한 중국 현지 법인에서는 제 2의 H.O.T 발굴을 위한 스타 발굴 오디션을 준비 중이다.

  그런가 하면 이재원은 본격적인 중국 사업과 중국 활동에 앞서 이달 초 중국을 방문해,

 2008 풍상대전 시상식, 팬미팅 및 매체 인터뷰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해냈다. 3년 전 중국 방문 이래 오랜만에 상해를 방문, 공항과 호텔에 약 1000여명의 팬들이 몰리는 등 이재원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는 후문.

 이재원은 "오랫만의 방문인데 잊지 않고 반겨주셔서 감사하고 놀라웠다. 저를 보기 위해 3일 넘게 기차를 타고 오신 분, 북경에서 비행기를 타고 오신 분등 멀리에서 오신 분들도 있다고 얘기 들었는데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재원은 2008 SMG(Sanghai Media Group) 풍상대전 시상식에서 올해의 한국 패션인물로 선정되어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중화권 최고의 가수이자 연기자 겸 감독인 주걸륜, 인기여배우 판빙빙, 중화권 최고의 아이돌 그룹인 페룬하이 등이 참가하였으며, 이재원은 한국을 대표하는 연예인으로 자리를 빛냈다.

 < 이승우 조선닷컴 기자 scblog.chosun.com/press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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