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요시키, 채연에 "팬미팅 진행해줘" 직접 러브콜

2008. 9. 18. 17:5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김미영 기자] 일본의 전설적인 밴드 엑스재팬(X Japan)의 요시키가 방한 일정을 함께 할 파트너로 가수 채연을 지목했다.

요시키는 19일 방한해 오후 3시 30분 서울 태평로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팬미팅 겸 기자회견을 연다. 요시키는 국내가수 채연에게 자신의 팬미팅과 기자회견을 진행해 줄 것을 직접 부탁해 눈길을 끈다.

평소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했던 채연을 눈여겨봤던 요시키는 채연에 대한 호감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 채연은 한국에서 데뷔하기 전 일본에서 먼저 활동하기도 했으며 가수로 데뷔 후 한일 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 수년간의 일본 활동으로 유창한 일본어 능력을 갖고 있기도 하다.

한 음반 관계자는 "요시키가 평소 채연의 팬이었다고 한다. 채연을 직접 지목하며 자신의 팬미팅을 꼭 진행해 줄 것을 부탁했다"고 밝혔다. 이에 채연과 요시키는 이번 팬미팅으로 첫 만남이 이뤄진다.

한편 채연이 진행하는 요시키의 방한 팬미팅 겸 기자회견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대만, 홍콩, 방콕 등 아시아 등지에 보도될 예정이며 요시키는 이 팬미팅에서 2009년 엑스재팬의 공연을 발표할 예정이다.

[방한하는 요시키(왼쪽)와 팬미팅 진행을 맡은 채연.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미영 기자 grandmy@mydaily.co.kr)

[관련기사]

엑스재팬 리더 요시키, 9월 19일 '전격 내한'엑스재팬 내한공연, 요시키 건강악화로 무기한 연기엑스재팬 요시키, 8일 내한프로모션 전격 취소엑스재팬, 8월 첫 내한공연 확정…리더 요시키가 직접 발표엑스재팬 요시키 "울지 않으려 노력했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모바일 마이데일리 3693 + NATE/magicⓝ/ez-i

- NO1.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