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비, '의리의 축가' 부른다

최은영 2008. 8. 1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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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비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가수 비가 '의리의 축가'를 부른다.

비는 오는 8월30일 낮 12시 서울 모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소속사 제이튠 엔터테인먼트 조동원 대표의 결혼식에 축가를 맡을 예정이다. 비가 결혼식에 축가 가수로 나서는 것은 지난 2002년 데뷔 초창기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데뷔 전부터 조 대표와 각별한 인연을 이어온 비는 조 대표의 결혼 소식에 흔쾌히 축가를 자청했다는 후문이다.

비와 조 대표의 인연은 연예계에서도 각별하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조 대표는 비가 가수로 데뷔하기 이전인 2001년 JYP 연습생 시절부터 함께 지냈으며, 가수 비가 톱스타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매니저와 가수 사이를 떠나 형 동생 사이로 가깝게 지내온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JYP에서 함께 독립, 현 소속사인 '제이튠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며 더불어 성장하는 길을 걸어온 바 있다.

한편, 지난 7월말 팬미팅을 시작으로 국내 활동에 돌입한 비는 오는 10월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녹음 작업에 한창이다. 한동안 '스피드 레이서'와 '닌자 어쌔신' 촬영 등으로 해외 활동에 치중해온 비는 올 연말까지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 각국에서 배우가 아닌 가수 비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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