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CF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라

2008. 7. 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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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의 CF시대

게임 - 음료 - 학생복 등 업종 불문 광고 '봇물'

 여성 9인조 소녀시대가 CF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소녀시대는 최근 '카트라이더' '마비노기' '메이플스토리' 등으로 유명한 온라인 게임업체 넥슨과 전속 모델 계약을 맺었다. 앞으로 넥슨 게임의 새로운 얼굴로 활약하는 동시에 게임 관련 CF, 게임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선보인다.

 이번 계약으로 소녀시대는 치킨 학생복 휴대폰 음료 IT에 이어 게임까지 진출하는 기염을 토하게 됐다. 말그대로 업종을 가리지 않는 CF계의 퀸으로 등극하게 된 것이다. 또 최근 일일드라마 '너는 내운명'으로 열연 중인 윤아와 남성팬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티파니가 개인적으로 활동 중인 CF도 있어, 소녀시대의 출연작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무엇보다 소녀시대는 일반 여성그룹들과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여성그룹들은 대부분 인기를 끌면 다수의 CF에 출연하고 사라지는 '한철 장사'를 하지만 소녀시대는 휴식기임에도 끊임없이 섭외 러브콜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모델로 자리잡았다.

 한편 소녀시대는 8월 15일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리는 'SM타운 라이브 08' 무대에 오른다.

 < 이정혁 기자 scblog.chosun.com/jjangga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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