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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예나 기자]

제이워크(J-WALK) 장수원이 아이돌 최고의 그룹 젝스키스(젝키)로 동고동락했던 멤버 고지용의 근황을 깜짝 공개했다.

최근 3집 앨범을 발매한 제이워크(J-WALK) 멤버 장수원이 뉴스엔과의 인터뷰를 통해 젝키 팬들이 가장 궁금해할 멤버 고지용의 최근 근황을 전했다.

현재 미국에서 유학중이란 사실을 확인차 장수원에게 질문을 던지자 "지용이 지금 한국에 있어요"라는 뜻밖의 대답이 돌아왔다.

유학을 마치고 한국에 영구 귀국한 것이냐고 묻자 "그건 아니고 방학이라 잠깐 들어온 거라고 들었어요. 저보다 팬 분들이 더 잘 알던데요?"라며 환하게 웃었다.

직접 만나봤냐는 질문에 "3집 앨범 활동을 이제 막 시작한터라 바빠서 아직 만나진 못했어요. 며칠 전에 친구가 보드게임 방에 갔는데 거기서 지용이를 봤다고 하더라고요.(웃음) 저도 곧 만나야죠."

문득 젝키로 활동했을 당시 어떤 멤버와 가장 친했을지 궁금했다. 이에 장수원은 "팀 해체하고는 재덕이형이랑 자주 어울렸지만 사실 젝키 활동할 때는 지용이랑 제일 자주 어울렸어요"라고 말하며 당시를 추억했다.

고지용은 젝키 멤버로 활동하며 조각 같은 얼굴과 훤칠한 키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었다. 젝키 해체 후 인터넷 방송에서 IJ(Internet Jockey)로 활동을 재개하며 배우로 팬들에게 새롭게 인사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다. 하지만 고지용은 방위산업체 근무를 마친 후 아무런 연예활동 없이 미국 유학길에 올라 팬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겼었다.

(사진설명 = 왼쪽 윗부터 시계방향으로 젝키 멤버 이재진, 장수원, 고지용, 김재덕, 강성훈, 은지원)

김예나 doraemon22@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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