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재팬 리더 요시키, 8일 내한 취소

2008. 6. 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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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지연 기자]

일본의 전설적인 록그룹 X재팬의 리더 요시키가 방한을 사흘 앞두고 갑작스럽게 취소했다.

X재팬 내한공연 홍보사 리엔에이치컴 측은 5일 "X재팬의 월드투어를 기획하고 있는 X재팬 제작운영관리위원회가 이날 요시키의 방한 스케줄을 취소해 줄 것을 요청했다"며 "이에 급작스레 내한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리엔에이치컴은 "엑스재팬 제작운영관리위원회는 전달 내용에서 정확한 중지 이유나 구체적인 내용의 언급은 없었다"며 "다음주 중으로 조속한 시일 내에 새로운 투어일정이나 내한공연에 대한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요시키는 8일 오전 전용기 편으로 입국해, 그날 오후 팬미팅 자리에서 내한 공연에 대한 발표를 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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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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