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룽 박진영 김연아 등 톱스타 30명, 中 대지진 참사 위해 뭉쳤다

박미애 2008. 5. 2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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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 러브 아시아' 프로젝트를 위한 뭉친 톱스타들(사진=JYP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쓰촨성 대지진 참사로 피해를 입은 중국인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한국의 톱스타들이 뭉쳤다.

박진영, 원더걸스, 김연아, 한혜진, 김아중, 박용하, 조성모, 김동완, 구준엽, 강원래, 알렉스, 호란, 김아중 등 30명의 톱스타들은 29일 청룽(성룡)과 함께 '아이 러브 아시아'(I Love Asia) 프로젝트 1차 녹음 작업을 진행했다.

청룽, 박진영, 강제규가 공동 진행하는 이번 '아이 러브 아시아'는 중국 쓰촨성뿐만 아니라 미얀마 등 아시아 지역 재난 피해자들을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 JC 그룹 코리아와 JYP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진행하며 한국 총괄 프로듀서는 강제규 감독이, 음악 총괄 프로듀싱은 박진영이 맡았다.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이 프로젝트를 제안한 청룽은 단순히 중화권뿐만 아니라 아시아 연예계 전체가 하나 돼 인간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영은 "각기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지진 피해자를 위해 한마음으로 모여주신 연예인 분들의 아름다운 마음에 감동했다"며 "우리의 작은 노력이 슬픔에 빠져 있을 모든 아시아인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급속히 진행된 프로젝트지만 많은 연예인 분들의 참여 문의가 쇄도해 6월5일 2차 녹음을 가지기로 했다"며 "아시아를 사랑하는 아름다운 마음으로 지진 피해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젝트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프로젝트는 디지털 음원, DVD, 메이킹 필름, 중국 현지 공연 등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젝트를 통해 얻어지는 모든 수익은 전액 중국 대지진 참사 희생자 및 피해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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