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등 인기 아이들 그룹을 대거 양성한 SM 엔터테인먼트가 새로운 남성 아이들 그룹 '샤이니'(Shinee)를 선보인다.

'샤이니'는 종현, 민호, 태민, 온유, 키(Key) 등 남자 중, 고등학생 다섯 명으로 구성된 5인조 밴드로, 최고 스태프진의 지원 아래 극비리에 데뷔를 준비해왔다.

SM엔터테인먼트 측 한 관계자는 "샤이니는 그들만의 트렌디한 음악을 선사함은 물론 춤과 패션에서도 시대를 이끄는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샤이니'라는 그룹명은 '빛나다'라는 뜻의 '샤인'(Shine)에 명사형 어미 'ee'를 조합해 만든 신조어로, 다양한 음악 추구로 나이와 지역에 상관없이 폭 넓은 음악팬층을 매료시켜 스포트라이트를 받겠다는 신인 그룹의 당찬 포부를 담고 있다.

19일 공식 홈페이지( www.theshinee.com)를 통해 공개되는 영상으로 음악팬들과 첫 만남을 가지는 샤이니는 오는 22일 뮤직비디오 공개와 함께 첫 미니앨범을 발매,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 관련기사 ◀

☞[공룡기획사 뚫기①]'백전불패' 신화 비결...'SM 캐스팅 시스템'을 아십니까?

☞이수만 회장, 美 MIT 학생들에게 SM 한류전략 강연

☞SM-소리바다 전략적 제휴, 온라인 음원 유통시장 다변화 모색

☞SM 이수만 회장, 글로벌 프론티어상 수상..."대중문화 사업의 리더가 목표"

☞SM "제 2의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를 찾습니다"

＜저작권자ⓒ 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이데일리 SP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