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박용하 '연가' 日 콘서트 노래 맞대결 하나?

입력 2008. 4. 2. 09:54 수정 2008. 4. 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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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재환 기자]

한류스타 송승헌과 박용하가 손잡고 일본 도쿄에서 콘서트를 연다.

송승헌 박용하 이연희가 주인공으로 나선 '2008 연가' 앨범의 일본 발매를 기념해 '연가 2008' 프리미엄 콘서트에 열린다.

오는 6월7일 오후 1시와 5시30분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펼쳐지는 '연가 2008'은 총 3만 5천명 관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연가 2008'은 2001년 이미연의 '연가'에 이어 7년 만에 선보이는 컴필레이션 앨범으로 송승헌과 박용하는 이 뮤직비디오에서 친구로 출연, 이연희와 삼각 사랑 등 슬픈 사랑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번 '연가 2008' 프리미엄 콘서트에는 SG워너비, 신혜성, 씨야, FT(에프티)아일랜드, KCM, 초신성, 다비치 등 앨범 수록곡의 가수들과 함께 뮤직비디오의 주연을 맡은 송승헌, 박용하, 이연희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송승헌과 박용하가 무대에 올라 노래 실력을 과시할 지가 팬들의 관심사.

박용하는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가수로 명성을 떨친 바 있다. 송승헌 역시 그 동안 팬미팅 등에서 여러 곡의 노래를 불러 이번 무대에서도 노래 실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높다.

이와 관련 '연가' 제작사 측은 "송승헌과 박용하의 노래는 아직까지 결정된 바 없다"며 궁금증을 유발케 했다.

이재환 star@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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