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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9인조 소녀그룹 소녀시대가 걸스카우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소녀시대는 16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안국동 걸스카우트연맹회관 10층 대강당에서 열린 걸스카우트 입단식에 참석해 김정숙 한국걸스카우트 연맹 총재로부터 홍보대사 위촉패를 수여받았다.

가수 겸 배우 비와 힙합그룹 에픽하이에 이어 3대 걸스카우트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녀시대는 2009년까지 2년간 사회공헌 캠페인 및 걸스카우트의 각종 행사에 참석하며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소녀시대는 이날 걸스카우트 회원증을 함께 전달 받은 뒤 걸스카우트 대원들과 홍보포스터를 촬영하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홍보대사로 첫 발을 내딛었다.

소녀시대는 지난해 8월 데뷔 싱글 '다시 만난 세계'와 이승철의 리메이크곡 '소녀시대'로 인기를 모았으며 최근 정규 1집 수록곡인 '키싱 유'(Kissing you)로 후속곡 활동을 시작했다.

[3대 걸스카우트 홍보대사로 위촉된 9인조 소녀그룹 소녀시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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