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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9인조 걸그룹 소녀시대가 온라인 '홍보걸'로 나선다.

소녀시대는 1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넥슨, 소녀시대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기자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소녀시대는 "멤버 모두 평소에 게임을 좋아하는 만큼 넥슨의 모델로 활동하게 돼서 기쁘다"는 소감과 함께 온라인 게임 '메이플 스토리' CF 및 '마비노기' 뮤직비디오 촬영 중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넥슨 측은 "소녀시대의 깜찍하고 친근한 이미지가 메이플 스토리, 마비노기 등 넥슨 게임의 특징과 잘 어울려 모델로 발탁했다"고 소녀시대를 모델로 발탁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녀시대 멤버 전원이 '메이플 걸'로 변신한 '메이플 스토리'의 TV CF, 티파니가 출연한 '마비노기' 뮤직비디오의 메이킹 필름, 소녀시대가 부른 '마비노기' 주제가 '마비노기(잇츠 판타스틱!)'도 최초로 공개됐다.

한편, 소녀시대가 출연한 '메이플 스토리' CF는 19일부터 케이블 TV를 통해 방영되며, 티파니가 주인공으로 출연한 '마비노기' 뮤직비디오는 오는 8월 1일 정식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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