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책 사고, 난치병 아동 돕고

2008. 4. 1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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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book.interpark.com)가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아하바와 공동으로 14일부터 8주 동안 릴레이 희망나눔 캠페인을 펼친다.

'난치병 아이들에게 희망의 책을 선물하세요'라는 타이틀로 난치병으로 투병하는 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어준다. 가수 비, FT아일랜드, SS501, 윤도현 등 스타들도 참여한다.

이번 캠페인의 첫 번째 주인공은 뇌종양을 앓고 있는 18세 소녀 다솜이다. 다솜이가 좋아하는 가수 비는 독일에서 응원 메시지, 친필사인이 든 CD와 책을 보내왔다.

다솜이의 또 다른 소원인 '가족들과의 사진화보 촬영'도 이뤄진다. 희망나눔도서로 분류된 책 15종을 살 때마다 판매금액의 1%가 다솜이의 소원성취 기금으로 적립, 기부된다.

희망나눔 캠페인은 28일 FT아일랜드, 5월12일 SS501, 5월26일 가수 윤도현으로 이어진다.

인터파크도서 측은 "독자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 열악한 국내 기부문화 개선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그룹 'FT아일랜드'

강경지기자 brigh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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